원화값 1450원대 회복했지만…FOMC 경계감에 상승폭 반납

4 days ago 2

금융 > 외환 원화값 1450원대 회복했지만…FOMC 경계감에 상승폭 반납 입력 : 2026.07.27 15:03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1450원대까지 회복됐던 달러당 원화값이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후 3시 현재 1466.4원에 거래되고 있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오전 9시 기준 1459원에 거래되다가 오전 10시 1464.9원까지 다시 내렸다. 이후 오후에는 1460원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원화값은 지난 25일 지난 5월 7일(주간거래 종가 기준 1454원) 이후 약 석 달 만에 1450원대인 1458.5원에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1450원대를 유지했으나, 장중 다시 방향을 튼 모습이다.최근 원화값은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상승 폭을 키우고 있었다. 지난 1일 3시 30분 종가 기준 1554.9원이었는데, 한 달여 만에 90원 이상 오르며 1450원 후반대까지 상승했다. 달러 강세가 완화된 데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조달 자금 환전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점이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이날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원화 강세 재료가 추가됐다. 그러나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영국,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한 경계감이 원화값 상승세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28~29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가 나올 경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450원대까지 올랐다가 다시 1460원대로 내러온 것은)이번 주 FOMC를 앞두고 연준의 긴축 성향이 강해질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원화값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의 긴축 가능성 등 불안이 이어질 경우 원화값이 다시 1480원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및 낸드플래시를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입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원화 강세 요인을 제공합니다. 현재 AI 서버 시장 성장에 맞춰 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