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세액공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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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월세 세액공제 늘린다 업데이트 : 2026.07.24 19:29 닫기 '전세의 월세화' 가속에 월셋값까지 치솟자정부, 現 1천만원 공제한도 확대 유력 검토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정부가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을 일부나마 완화해주기 위해서다. 2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8월 초 발표할 예정인 세법개정안에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월세 세액공제는 총급여가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가 국민주택 (전용면적 85㎡) 규모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월세를 내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연간 공제 한도는 1000만원이며 총급여 5500만원 초과 8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15%, 5500만원 이하 근로자는 17%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세금 범위 안에서 연간 최대 150만~17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정부는 2014년 월세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한 이후 지난 12년간 4차례 개정을 거쳐 세액공제 대상과 혜택을 늘려왔다. 세액공제율을 10%에서 15~17%로 올리고 공제 한도를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월세 세액공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일단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행 공제 한도는 1000만원인데, 이 금액을 상향해 세액공제 혜택을 더 받게 하겠다는 취지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과세 형평성을 고려하면서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4년 기준 주민 87만여 명이 평균 45만원의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정부가 이같이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하려는 것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산층·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택의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율은 6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전세 품귀 속에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6건 가운데 1건은 월세가 200만원을 넘었다. [나현준 기자 / 김명환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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