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 백"… 'BTS 페스타', 오늘부터 이틀간 오프라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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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고양 킨텍스서 오프라인 행사
보이스 존·트로피 존 등 전시공간 다채
대형 아미밤·라이팅쇼 등 즐길거리 풍성
정국·지민, 전역 후 페스타 깜짝 방문도

  • 등록 2025-06-13 오전 7:30:00

    수정 2025-06-13 오전 7:30: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2주년을 맞아 열리는 축제 ‘BTS 페스타 2025’가 지난 1일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데뷔일인 오늘(13일) ‘BTS 페스타’의 하이라이트인 오프라인 행사가 펼쳐진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글로벌 아미(팬덤명)들이 ‘BTS 페스타’ 오프라인 현장에 총출동, 보랏빛 물결이 출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빅히트 뮤직)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약 2주간 열리는 축제다. 올해는 RM·뷔·지민·정국 네 멤버가 만기 전역해 완전체 복귀를 눈앞에 둔 만큼 작년 대비 한층 커진 규모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고됐다.

‘BTS 페스타’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오프라인 행사다. 하이브에 따르면 13~14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2개 홀에 총 2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대규모 인원이 모여도 무리 없는 장소인데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공간인 만큼 쾌적한 관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 홀 중앙에 대형 아미밤과 라이팅 쇼가 어우러진 ‘아미 밤 포토 스팟’(ARMY BOMB PHOTO SPOT)이 팬들을 맞이해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울러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존’(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트로피 존’(TROPHY ZONE), 아티스트의 애장품을 볼 수 있는 ‘비티에스 락커’(BTS LOCKER) 등 여러 전시 공간이 준비됐다.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 또한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핀 버튼과 사쉐를 만들어볼 수 있는 ‘디아이와이 존’(DIY ZONE), 앨범 아트워크 도안에 색을 그려넣는 ‘컬러링 월’(COLORING WALL), 방탄소년단이 고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SPOTIFY PLAYLIST), 다양한 스폰서십 코너를 통해 주어지는 풍성한 선물이 다수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도 특별한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일부터 13일까지 ‘호석진 포토’, ‘앵커쟁탈전’, ‘오늘의 아미★613’, ‘호석진의 12:00’, ‘20130613 Congratulation’ 등 각양각색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는 오프라인 현장에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의 소통과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년 대비 공간,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고 편안한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국과 지민은 전역 이후 ‘BTS 페스타’에 깜짝 방문, 포토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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