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이틀째 하락…Fed 금리인상 촉각[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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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동반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5% 안팎까지 치솟았다. 시장은 1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진 만큼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연합뉴스)◇유가·금리 부담에 뉴욕증시 이틀째 하락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3% 떨어진 5만2093.11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45% 내린 7585.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하락한 2만5981.57에 각각 마감. -에너지주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과 국채금리 급등,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압박. -전날에 이어 주요 지수가 동반 하락하면서 이번 주 들어 S&P500과 다우는 각각 약 0.9%, 나스닥은 약 1.3% 하락한 상태.◇중동 긴장 재고조…브렌트유 108달러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급등.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마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4.38% 오른 배럴당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쳐. 브렌트유와 WTI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가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우디 에너지 인프라와 원유 수송로에 대한 우려가 확대.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 가동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감소도 공급 불안을 키우는 요인. -사우디는 메카와 제다 등 광범위한 지역에 한때 안보 경보를 발령하는 등 긴장감이 이어져. ◇美 10년물 5% 안팎…2007년 이후 최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 국채금리도 상승.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장중 5%를 넘어섰고 종가는 4.99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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