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장기화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결국 공연장을 옮겨 콘서트를 진행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 17일-19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U-KNOW PROJECT 26 : SCENE#1 in SEOUL은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활한 공연 개최를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대관 승인 절차로 인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지가 다소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린다”면서 “공연장 변경에 따른 하기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어, 공연 관람에 혼동이 없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연장 변경에 따른 티켓 재예매는 진행되지 않으며, 기존 예매 내역을 기준으로 좌석이 배정될 예정이다. 공연장 및 좌석 위치 변경으로 인해 환불을 원할 경우 7월 15일까지 티켓링크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3일 치러진 지방선거의 개표소로 지정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가 경기장 주변을 선점하면서 현재 내부 진입 및 무대 장치 반입 등 공연 준비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해당 집회 여파로 같은 장소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일산 킨텍스로 장소를 변경했으며, 하이브 위버스콘과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역시 운영 계획을 조정해 행사를 치렀다. 이달 초 열릴 예정이었던 가수 박서진의 콘서트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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