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3개월 연속 상승… 뉴욕 왕복 최대 9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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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단계서 내달 4단계 껑충 석유 최고가격 동결, 4주 더 유지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2026.09.03. 뉴시스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다음 달 유류할증료도 왕복 기준 최대 9만1000원 오르게 됐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발권 시 적용될 유류할증료는 10월 대비 4단계가 높은 27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뉴욕 등 미국 동부로 가는 대한항공 편도 노선의 경우 이달 항공권을 발권하면 36만2600원이지만 11월에 발권하면 40만8100원을 내야 한다. 왕복 시 81만6200원으로 전달 대비 9만1000원이 높다. 대한항공 도쿄행 항공권은 편도 기준 1만200원 오른 7만6000원을, 국내선의 경우 4400원 오른 2만5300원을 유류할증료로 각각 내야 한다. 유류할증료 할증 단계는 올해 5월 최고 수준인 33단계까지 오른 뒤 점차 하락해 8월에는 14단계까지 낮아졌지만 중동전이 다시 격화되면서 9월부터 3개월 연속 높아지고 있다. 11월 유류할증료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9월 16일∼10월 15일 기준 배럴당 173.89달러(약 23만1590원)로 한 달 전 대비 9.7% 상승했다. 유가는 오르고 있지만 이날 산업통상부는 17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11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가격 상한은 L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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