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이동욱과 이혼한 부부 같아…무조건 내 편 들어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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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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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인나가 이동욱과의 각별한 인연을 ‘오래 살다 이혼한 부부’에 비유하며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N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강릉으로 1박 2일 추억 여행을 떠난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아침 일찍 눈을 뜬 유인나와 이동욱은 함께 바다를 바라본 뒤 커피를 사기 위해 카페로 향했다. “나 여기 살고 싶다”는 유인나의 말에 이동욱은 “살진 못한다. 또 불편하다고 징징거릴 거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에서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이어졌다. 진열된 가방을 발견한 유인나가 “어때?”라고 묻자 이동욱은 “그 가방을 든 사람 같아”라고 답했다. 이후 유인나가 여러 가방을 번갈아 들어 보이며 의견을 묻자 이동욱은 결국 그가 마음에 들어 한 가방을 직접 선물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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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커피를 내려놓은 두 사람은 다시 바닷가를 걸으며 오랜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인나는 “오빠가 되게 익숙하다. 오빠도 내가 익숙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동욱은 “‘도깨비’도 그렇고 ‘진심이 닿다’도 같이 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유인나는 “오랜만에 만나도 오래 살다가 이혼한 부부 같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내 편을 들어줄 것 같은 사람”이라고 이동욱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동욱은 “미운 정, 고운 정 그런 걸 다 초월한 거냐”고 받아쳤고,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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