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집 앞 보수단체까지 몰렸지만 관심은 더?…‘암살자들’ 200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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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유해진 집 앞 보수단체까지 몰렸지만 관심은 더?…‘암살자들’ 200만 훌쩍 업데이트 : 2026.10.04 16:02 닫기 배우 유해진. [영화 ‘암살자(들)’ 스틸컷]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 집회로까지 번졌다.정치권의 공세에 이어 보수단체가 배우와 제작사를 직접 겨냥하고 광고주를 상대로 계약 철회까지 요구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영화는 개봉 11일 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4일 신자유연대와 벨라도는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 단독주택 앞에서 ‘암살자(들)’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찰 비공식 추산 50여명이 참석했다.신자유연대는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들의 대국민 사과,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벨라도는 유해진이 이른바 ‘우파 영화’에도 출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버거킹과 키움증권 등 기업 본사를 찾아 계약 철회를 요구하는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영화 제작사를 향한 집회도 이어진다. 보수단체 호국연합방패단은 이날 오후 3시 영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건물 앞에서 대국민·유가족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논란의 불씨는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의 결말과 사건 배후에 대한 해석이다. 영화가 당시 정부의 공식 발표와 다른 결론을 암시한다는 비판이 정치권 등에서 제기됐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성북구 소재 배우 유해진 씨 자택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암살자(들)’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의힘은 국제영화제까지 겨냥했다. 당은 이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암살자(들)’의 개막작 선정을 철회해달라는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당초 주진우 의원이 개인 명의로 보내려 했지만 동참하려는 의원들이 늘면서 원내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주 의원은 앞서 영화가 실제 유족에게 가해 의혹을 씌운 것이라며 영화제 측에 개막작 선정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하이브미디어코프에 산업은행 140억원, IBK기업은행 142억원이 간접 투자됐다며 국책은행 투자금 회수와 투자 경위 조사도 촉구했다. 서울의 한 영화관에 걸린 ‘암살자(들)’ 홍보물. [연합뉴스] 영화를 둘러싼 공방은 온라인으로도 번졌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네이버가 영화 평점 게시판의 정렬 방식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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