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75세까지 독신…과거 청혼남 떠올리며 “안 죽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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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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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윤미라가 75세에도 결혼하지 않은 삶에 후회가 없다며 솔직한 결혼관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하는 윤미라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뷔 57년 만에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도전하는 윤미라는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예고했다.

이날 윤미라는 물로만 세안한 뒤 로션과 립밤을 바르는 간단한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혜련은 “피부가 예술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윤미라의 집에 마련된 옷방도 공개됐다. 무려 3개의 옷방에 다양한 의상과 가방 등이 가득했지만 정작 윤미라는 “이렇게 옷이 많은데 입을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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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결혼에 대한 윤미라의 생각이었다. 지인이 “언니는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다”고 칭찬하자 윤미라는 “결혼을 안 해서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어 “후회는 없다. 서방만 없지 옷방은 3개나 된다”며 만족스러운 독신 생활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일 속 썩는 게 남편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연애사도 거침없이 털어놨다. 윤미라는 “나라고 예전에 프러포즈를 왜 안 받았겠냐. 많이 받았다”며 젊은 시절 여러 차례 청혼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안 죽었나? 부질없다”고 답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951년생인 윤미라는 1969년 영화 ‘사랑하고 있어요’로 데뷔해 ‘서울의 달’, ‘소문난 칠공주’, ‘솔약국집 아들들’, ‘아내의 유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윤미라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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