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 국감서 “김지용 직무수행 큰 하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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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수장과 함께 출범 못해 송구” 李 ‘좌아하게’ SNS 글 논란에 “野의원엔 ‘우아하게’로 썼을것”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6 뉴스1 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지용 변호사에 대해 “직무 수행에 있어 큰 하자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 제출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징검다리를 두드려 보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초 윤 장관의 제청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그러나 범여권 일각에서 이른바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지적 등이 제기되면서 인사 절차가 지연됐고, 대통령의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명 24일 만인 2일 국회에 제출됐다. 윤 장관은 “여러 이유를 들어 부적절한 인사였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형사 사법 체계를 70년 만에 개편하는 중차대한 인사이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도록 신중하게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수청이 2일 청장 없이 출범한 점에 대해 윤 장관은 “최선을 다했지만 수장과 함께 출범되지 못한 데 대해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중수청의 인력 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왔다. 윤 장관은 중수청 차장과 6개 지방중수청장 등 1급 수사관 7명이 검사 출신 4명과 판사 출신 3명으로만 채워졌다는 지적에 “1급 수사관은 60세 정년이 있어 퇴직한 경찰 간부가 올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15% 정도는 경력경쟁 채용을 통해 경찰이나 변호사, 회계사 등을 충원하고, 나머지 10%는 내년도에 신규 채용분으로 비워 놓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중수청은 총정원 2874명 가운데 현재 1900명이 충원돼 정원의 66.1% 수준이다. 중수청법에 따르면 공무원 대상 공소청 특례 임용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윤 장관은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이날 “중수청은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채 개청한 상태여서 당장 정상 가동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임 청장이 어디까지 확인하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사용해 논란이 된 ‘좌아하게’라는 표현을 둘러싼 설전도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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