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도시첨단산단-금호워터폴리스, ‘상시접수’ 방식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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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기업의 산업입지 선택이 한층 유연해진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기존의 ‘공고 후 정해진 기간에만 접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를 ‘상시 접수’ 방식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산업시설용지 공급 공고가 난 뒤 별도로 정해진 접수 기간 내에만 신청할 수 있어 기업이 자사의 투자·이전·확장 일정과 접수 기간을 맞춰야 했다. 하지만 상시 접수 전환에 따라 최초 접수 기간 이후에도 정해진 기간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의 시간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접수 기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정해진 일정에 맞춰 움직이는 공급 방식에서 기업의 투자 계획과 사업 일정에 맞춰 산업용지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공급 체계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를 대구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정해진 기간 기다릴 필요 없이 기업이 필요할 때 신청 산업용지 공급에서 기업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는 ‘언제 원하는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는가’다. 과거처럼 정해진 접수 기간에 맞춰 일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면 기업의 실제 투자 일정과 산업용지 공급 일정 사이에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신규 투자나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에는 이러한 시간적 제약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 같은 기업의 현실적인 수요를 반영해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를 상시 접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6년 공급 공고에 따르면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9필지, 금호워터폴리스는 19필지의 산업시설용지가 공급된다. 두 산업단지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최초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11월 30일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정해진 한 차례의 접수 기간을 기다리는 대신 자사의 투자·이전·증설 일정에 맞춰 산업용지를 검토할 수 있게 된 셈이다.율하도시첨단산단, 도심과 첨단산업을 잇다 대구 동구 율하동 일원에 조성되는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심 접근성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갖춘 도시형 첨단산업 거점을 지향한다. 총 16만7000m2 규모로 조성되는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산업을 비롯해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등이 어우러지는 혁신 산업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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