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갈 일 없다”더니 대출은 “무조건 은행 가서”…비대면 신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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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은행 갈 일 없다”더니 대출은 “무조건 은행 가서”…비대면 신청 26%↓ 업데이트 : 2026.09.30 17:31 닫기 [연합뉴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은행 거래가 늘어난 가운데 비대면 대출신청은 오히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은행의 ‘2026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은 일평균 10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이용건수도 일평균 2923만건으로 같은 기간 6.8% 늘었다.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이용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은 일평균 2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었다. 이용건수는 2650만건으로 8.0% 증가했다.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가운데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90.7%에 달했다. 인터넷뱅킹 이용 10건 중 9건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이뤄진 셈이다.반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대출신청은 감소했다.올해 상반기 비대면 대출신청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줄었다. 이용건수도 일평균 3만건으로 10.5% 감소했다.인터넷뱅킹 전체 이용금액이 23.9% 늘고 모바일뱅킹 이용금액도 12.1%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비대면 대출신청은 과거와 비교해도 줄어든 모습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대출신청은 2023년 하루 평균 4만건, 1조2000억원이었다. 2024년에는 3만7000건, 8000억원으로 각각 7.5%, 31.7% 줄었다.비대면 대출신청과 달리 자금이체 등 일상적인 인터넷 기반 금융거래는 확대됐다.올해 상반기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127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이 가운데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계좌이체는 일평균 118조4000억원으로 28.8% 늘었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계좌이체는 22.9%, 기업 등이 은행과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자금을 이체하는 펌뱅킹은 30.4% 증가했다. 카카오뱅크가 주력으로 영위하는 비대면대출신청 이용금액이 국내은행 기준 일평균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계좌와 이체 등 일상적인 뱅킹 서비스 이용은 증가한 반면 대출 채널에서는 비대면 수요가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뱅킹 확대 속 대출신청 채널의 변화 양상에 주목하며 향후 이용 추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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