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노선 의정부역 예정지
보행동선·환승체계 살펴
이달말 착공준비 본격화
개통시 삼성역까지 20분대
의정부시는 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의정부역 사업 예정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의정부역 7번 출구 일대를 시작으로 남부 출입구와 1번 출구 앞 승강설비 설치 예정지 등을 차례로 확인하며 사업 구간과 보행 동선, 환승 체계를 점검했다. 이달 말부터는 지장물 이설 등 GTX-C 노선 착공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주요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창동역까지는 약 5분, 삼성역까지는 약 20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권과 경제권은 물론 인구 흐름 등 도시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의정부역에 지하철 8호선까지 연결되면 의정부역은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북부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이런 변화를 도시 구조 재편의 기회로 삼고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도시 기능 및 공간 구조 개선을 병행해 왔다. 지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며 의정부역 일대 도시공간 재편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해에는 ‘복합환승센터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GTX와 철도, 버스, 보행을 연계한 통합 환승 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 사업비 94억원 규모의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을 통해 행복로 특화거리 조성 등 중심상권 기능 강화를 위한 여건도 확보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GTX-C 노선 착공은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져 온 사업이 구체화되는 동시에 의정부의 도시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는 계기”라며 “공간 혁신과 환승 체계 구축, 중심 기능 재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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