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산재 사망자수 최대폭 감소
X에 관련 기사 공유, 김장관 공개칭찬
“아직도 너무 많이 죽는다, 더 줄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올해 상반기 산재 사망자 수가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 김용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공개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다행이다. 잘 하셨다. 감사하다. 김영훈이라는 한 장관의 노력이 죽을 사람 수백명을 살리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더 줄여야 한다. 아직도 너무 많이 죽는다”라며 최선을 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기사에는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이 담겼다.
올해 상반기 산재 사망자는 253명으로 전년 동기 287명 대비 34명(11.8%) 감소했으며, 산재 사망자 발생 사고는 232건으로 46건(16.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산재 사망자가 34명 감소한 것은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큰 감소폭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작년 7월 말 국무회의에서 연달아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고 질타했고,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산재를 줄이는데) 직을 걸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후 김 장관은 건설현장이나 제조업체 등을 찾아 불시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고용부는 이달 초 끼임사고가 반복 발생하는 사업장 1000곳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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