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열한 승부, 이게 바로 야구다” 마지막 4아웃 책임진 세일의 외침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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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열한 승부, 이게 바로 야구다” 마지막 4아웃 책임진 세일의 외침 [현장인터뷰] 업데이트 : 2026.10.02 14:10 닫기 1차전 선발 등판의 피로가 가시기도 전에 직접 경기를 끝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좌완 크리스 세일이 소감을 전했다.세일은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을 6-2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을 전했다.1차전 선발 등판 이후 이틀 만에 8회 2사에 등판, 마지막 4아웃을 잡으며 팀의 시리즈 승리를 확정한 그는 “이런 경기가 우리가 야구를 하는 이유”라며 생각을 전했다. 크리스 세일이 샴페인 파티를 하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그는 먼저 상대 필리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데이브 돔브로우스키는 보스턴 시절 함께했던 사장님이다. 정말 대단한 프런트고, 명예의 전당에 가실 분이다. 돈 매팅리 감독님은 야구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선수들 중에도 명예의 전당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정말 존경하는 팀”이라며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췄다.“존경하는 상대를 만났을 때 승부의 즐거움도 커지는 법”이라며 말을 이은 그는 “그런 강팀과 정면으로 붙어 여기까지 왔다는 것, 이것이 바로 야구의 묘미라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감정이 벅차오른 듯 말을 이었다. “이런 경기야말로 우리가 야구를 하는 이유다. 이런 경기에 가슴이 뛰지 않거나, 오늘 우리 경기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중 유일하게 3차전까지 간 승부라는 점을 즐기지 못한다면 말이 안 된다. 야구란 이런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 이 치열한 승부가 바로 야구 그 자체다.”그는 또한 “우리가 이런 순간을 만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선수 생활 내내 이런 기쁨을 한 번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에 당연히 이 순간을 즐길 것이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순간을 즐기며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세일은 마지막 아웃 4개를 책임졌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월트 와이스 감독은 “오늘 나는 그에게 등판을 부탁하지 않았다. 그는 요청하면 당연히 된다고 할 것이기에 얘기를 꺼내지 않으려고 했다”며 세일의 이날 등판은 자신이 다처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오늘 오후에 감독실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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