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전 소속팀 PSG, 애스턴 빌라전 2-1 승리로 UEFA 슈퍼컵 2연패…AC 밀란-레알 마드리드 이은 사상 첫 대회 2연패 팀에 등극

6 days ago 21

PSG 비티냐(가운데)가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서 벌어진 애스턴 빌라와 2026 UEFA 슈퍼컵 중립경기서 2-1로 이긴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잘츠부르크│신화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2연패를 달성했다.PSG는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서 벌어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2026 UEFA 슈퍼컵 중립경기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 팀이 맞붙는 UEFA 슈퍼컵서 2연패를 달성한 건 AC 밀란(이탈리아·1989~1990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2016~2017년), PSG 뿐이다.2025-2026시즌 UCL 우승 팀 PSG는 하부 대회 격인 UEL을 제패한 애스턴 빌라보다 한 수 위였다. 공 점유율(56%), 패스 성공률(90%), 유효 슛(5회) 모두 상대(44%·80%·4회)에 앞섰다. 윙포워드 데지레 두에(프랑스)까지 1골·1도움으로 펄펄 난 덕분에 승리를 거머줘었다.두에는 전반 20분 상대 수비 오른쪽 진영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에게 공을 전달해 그의 골을 도왔다. 흐비차는 두에의 패스를 감각적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PSG는 전반 45분 존 맥긴(스코틀랜드)의 왼발 크로스를 받은 브라이언 마조(잉글랜드)의 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두에가 있었다. 두에는 후반 15분 우스만 뎀벨레(프랑스)의 패스를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며 받은 뒤, 왼발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원심은 오프사이드였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골로 번복됐다.PSG는 지난 시즌까지 이강인이 몸 담았던 팀이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스페인)서 PSG로 이적해 3시즌 동안 리그앙 3연패, UCL 2연패(2024~2025·2025~2026) 등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과 슈퍼컵선 0-2로 뒤진 후반 40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극적 우승의 발판을 놨다. 당시 PSG는 후반 추가시간 곤잘로 하무스(포르투갈)의 동점골로 승부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고, 4-3으로 이겼다.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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