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 도움 폭발’ 아틀레티코, 세비야 3-1 격파→단독 선두로

2 weeks ago 25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세비야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경기 초반부터 이강인의 도움 등으로 기선을 제압한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2승 1무 승점 7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강인은 선제골을 합작한 알렉스 바에나와 함께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선제골은 전반 4분 만에 나왔다. 이강인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수비 라인 사이로 침투하는 바에나에게 패스를 내준 것이 골로 연결된 것.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바에나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에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또 이강인은 전반 26분 추가골의 기점 역할도 했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파블로 바리오스가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공을 내줬다. 이후 루크먼의 골.

이어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바에나가 멀티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3-0 리드.

이후 아틀레티코는 후반 21분 미겔 시에라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3-1로 승리해 프리메라리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알라베스와 골득실까지 같으나 다득점에서 앞섰다.

이강인은 후반 27분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빼고 미드필더 코케를 출전시켜 중원을 보강했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오는 9월 5일 빌바오와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도 투톱으로 나설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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