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미국, 호르무즈서 더 느리고 위험한 항로 이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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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최근 무력 충돌에 대한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별개의 항로를 개설해 선박들의 우회 통항을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아라그치 장관은 일간 '이란'과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의 무력 충돌에 대해 미국의 불성실한 태도가 지금의 긴장 고조를 불렀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다룬 종전 양해각서(MOU) 제5항에 대해 "이란이 기뢰 제거 등 안전 확보를 위해 1개월 이내에 해협을 재개방하고, 60일간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명확히 명시돼 있다"며 합의문에는 해석상의 모호함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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