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직업정신 처음” 청소원에 감동받은 고속버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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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안쪽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버스 바닥에 엎드린 청소 노동자의 모습. 보배드림 운행을 마친 고속버스에서 바닥에 엎드린 채 구석구석 청소하는 노동자의 사진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5일 오후 ‘고속터미널‥ 청소해주시는 분의 직업 정신’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 좌석 안쪽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바닥에 엎드린 채 청소하는 한 청소노동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통로에는 좌석 아래에서 꺼낸 것으로 보이는 음료병과 휴지 등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다.게시자는 “고속버스가 지방에서 올라오면 청소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거의 형식적으로 하는 게 대부분인데 유독 한 분만 버스 정리에 진심이신 분이 계시다고 하더라”며 “조금 전 (회사) 선배가 지방에서 올라와 청소하려고 버스를 세웠는데 저렇게까지 엎드려서 청소하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이 노동자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는 반응이다. “마음이 찡하다” “정말 대단하신 분 같다” “너무 감동적이다. 일에 진심이신 분” “깊은 감동과 배움을 느낀다” “시원한 음료라도 사드리고 싶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버스를 깨끗하게 타야 할 이유가 더 생겼다”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시 더 깨끗하게 내 집처럼 이용하겠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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