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국과 협상 기대…사상 최고가 인접한 비트코인, 1주새 38% 오른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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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10월 1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0.01% 상승한 10만406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를 초과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전쟁 긴장감 완화에 기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과 다른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이더리움은 최근 40.31% 급등해 거시경제 기대감에 힘입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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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10만5000달러 돌파
1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
사상 최고가와 격차 4%도 안 남아
이더리움은 1주개 40% 넘게 급등세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가상자산 시장이 환호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1% 오른 10만406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5039.3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31일 이후로 처음이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지난 1월 20일 기록한 10만9114.88달러다. 이날 기록한 최고가와 약 3.88%의 차이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한 이유로는 미국과 중국간의 관세 전쟁 긴장감 완화가 꼽힌다.

미국과 중국은 10일~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관세 협상을 벌였다. 이 협상에서 양국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12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시작한 관세 전쟁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다른 알트코인도 최근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약세를 보였던 이더리움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24시간 전 대비 0.75% 내린 251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단 이더리움은 최근 7일간 40.31% 급등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주간 상승폭은 코로나19 당시 가상자산 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거시경제 기대감 외에도 최근 진행한 ‘펙트라 업그레이드’에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은 단점으로 지적되던 확장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한도도 32개에서 2048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밸리데이터들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되게 됐다.

한편 XRP, BNB, 솔라나도 최근 7일간 각각 11.33%, 11.36%, 20.45% 급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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