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첫 도움… “마법의 사각형 그 한 축은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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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침투 패스로 선제골 도와 아틀레티코, 세비야에 3-1 승리 ‘슛돌이’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사진)이 스페인 무대 복귀 후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30일 열린 세비야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3라운드 방문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분 알렉스 바에나(25)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던 이강인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던 바에나에게 절묘한 왼발 패스를 찔러 넣었고, 바에나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6분 아데몰라 루크먼(29)의 골과 전반 33분 바에나의 추가골 등으로 세비야를 3-1로 꺾고 개막 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아틀레티코가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건 2023∼2024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2023년 7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뒤 3년 만에 스페인으로 돌아온 이강인은 20일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도움을 추가하는 등 복귀 후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도 이강인을 전력의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과 바에나, 파블로 바리오스(23), 모르텐 율만(27)을 ‘마법의 사각형(cuadrado mágico)’이라고 표현했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도 이강인의 넓은 경기 시야와 마지막 패스 능력을 칭찬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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