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나 울리는 게 특기, 현장 또 눈물바다 (미스트롯 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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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미스들이 최종 우승을 향한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다.

13일 방송되는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웃으면 복이 와요’ 특집의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본선 개인전에 나선 미스들은 경연을 방불케 하는 열창으로 치열한 명승부를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소나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승부수를 던진다. 짝꿍 박성호가 온갖 장기를 선보이는 모습에 힘을 얻은 이소나는 “꼭 한번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를 가지고 왔다”며 마음속 깊이 간직해온 인생곡을 선곡한다.

무대가 시작되자 이소나는 호소력으로 현장을 단숨에 몰입시킨다. 객석 곳곳에서는 눈물이 터져 나오고, 박성호는 “노래를 듣고 소나 씨의 영원한 팬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힌다. 모두의 마음을 움직인 이소나의 열창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허찬미에게는 첫 우승을 노릴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지난주 짝꿍 김나희와 함께한 듀엣 무대에서 192점의 고득점을 기록하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허찬미는 좋은 흐름을 이어 개인전에 나선다.

허찬미는 민해경의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선곡해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편곡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현장에서는 “허찬미다웠다”, “이 무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 복 받았다” 등의 감탄이 쏟아진다. 그동안의 ‘허찬밥’ 설움을 끝내고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예선에서 고군분투한 홍성윤은 본선에서 반전을 노린다. “테토녀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하며 이전과는 다른 변신을 예고한 홍성윤은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를 선곡한다.

노래가 시작되자 홍성윤은 애절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붐이 “절규였다”고 표현할 만큼 혼신의 가창을 펼친 가운데, ‘테토녀’로 거듭난 홍성윤이 대역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 밖에도 최종 우승을 향한 미스들의 치열한 개인전이 이어진다. 과연 ‘웃으면 복이 와요’ 특집의 최종 우승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방송은 13일 밤 10시.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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