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을 3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스라엘 및 레바논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한 뒤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주재한 회담이 “매우 잘 진행됐다”며 “미국은 레바논이 헤즈볼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16일 열흘간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 종료(25일)를 앞두고 이를 3주 연장하면서 다음달 중순까지 휴전 상태가 지속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은 2차 협상 시점을 정하지 않은 채 서로에게 압박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해협의 완전한 통제권이 워싱턴에 있으며 해협이 “철통 봉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 밤에는 인도양에서 이란산 석유를 수송하던 마제스틱X호를 나포하며 범위를 넓혔다. 항공모함 조지부시호까지 중동 지역에 투입해 항모 3척이 이란을 압박하는 형세를 취했다.
이란도 이란혁명수비대가 상선 두 척을 나포하는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날은 이란 선박이 해협을 통과해 식량을 수송하는 등 미국의 봉쇄가 뚫리고 있다고 선전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이날 런던 북부 노스우드에서 44개국이 참여한 국제 군사 회의를 열고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방안을 논의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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