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착민 테러, 방치하면 파국 올 것”-NYT

1 week ago 19

유대인인 스티븐스 칼럼니스트 경종 미 뉴욕타임스(NYT)의 대표적 보수 칼럼니스트이자 시오니즘 옹호자인 브렛 스티븐스가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현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팔레스타인 주민 테러를 용인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스티븐스는 유대인 출신으로 이스라엘 영자지 예루살렘 포스트(The Jerusalem Post )의 편집장, 미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편집장 및 칼럼니스트를 역임하고 지난 2017년부터 진보 성향인 NYT에서 보수적 입장을 대변하는 칼럼을 써 온 인물이다. 그는 이날 “유대인 테러리즘도 시오니즘을 위협한다(Jewish Terrorism Is Also a Threat to Zionism)”는 칼럼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위해 의도적으로 유대인들에 의한 테러를 방치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을 레바논처럼 혼란에 빠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칼럼 요약. 이스라엘은 으레 이중 잣대의 희생양이 되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유대 국가의 확고한 옹호자들은 이스라엘의 잘못을 축소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이스라엘 정착민 테러는 시온주의에 대한 위협그러나 이스라엘의 안녕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서안지구에서 벌어지는 반팔레스타인 정착민 테러와, 이를 묵인하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책에 대해 침묵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의 안보와 국가 지위에 대한, 따라서 시온주의 자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기 때문이다. 마탄 빌나이 이스라엘방위군 예비역 부참모총장과 수백 명의 이스라엘 퇴역 고위 장교들이 지난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이 바로 이 점을 지적했다. 서한은 “우리 안보 기관들은 하마스와 다른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들을 다루는 데는 탁월하지만, 유대인 테러리스트 문제에서는 심각하게 위축돼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우리 현 정부의 특정 구성원들이 이 혼란의 상당 부분을 조율하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며, 무장한 채 메시아적 충동에 이끌리는 추종자들을 법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한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저지하지 않는 한, 서안지구에서 고조되는 폭력이 이스라엘 안보와 미국의 역내 이익 모두에 심각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한다.실제로 지난주 극단주의 정착민들이 여러 팔레스타인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며 주택 한 채와 모스크 두 곳에 불을 지르고 석재 가공 공장을 공격하는 등 노골적인 테러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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