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진짜 리얼 '합숙맞선2', 父 등판..'상견례' 연프" [박소현의 러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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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2025.04.01 /사진=이동훈 photoguy@
왼쪽부터 이요원, 박소현 /사진=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배우 이요원이 '합숙맞선2' MC로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SBS '자식방생 프로젝트 합숙맞선'(이하 '합숙맞선2') MC 이요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예능 출연 계기부터 첫 방송을 앞둔 '합숙맞선2'의 달라진 점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DJ 박소현은 "지난해부터 예능에서 이요원 씨가 많이 보인다. 특별한 계기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작년에 유튜브를 먼저 나가기 시작했다"라며 "평소에도 유튜브를 잘 보는 편인데, 저의 사고방식을 바꾼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요원은 "배우라는 틀 안에서 '이건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요원은 "원래부터 입담이 좋았는데 모르고 살았던 건지, 아니면 연기자다 보니 기회를 놓쳤던 건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제가 입담이 좋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평소에 말이 많은 스타일도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친한 지인들과 만나면 '언니의 이런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야 할 텐데', '진짜 허당이고 웃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요원은 '합숙맞선2' 차별점에 대해 짚었다. 그는 "시즌2는 방송을 보고 진짜 하고 싶어서 모인 지원자들"이라며 "시즌2는 진짜 리얼이고, 너무 사실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합숙맞선'은 부모 동반 맞선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연애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부모 동반 합숙형 맞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방송된 시즌1이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합숙하며 맞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했다면, 시즌2에서는 '온 가족 등판'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더해진다. 결혼을 전제로 모인 미혼 남녀 10인은 경북 안동에서 5박 6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한층 더 적극적인 플러팅과 현실적인 선택의 순간을 마주할 예정이다.

박소현은 "지난번에는 어머님들이 같이 합숙했는데, 이번에는 아버님이 합숙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아버님은 합숙은 안 하지만 잠깐 나오신다"라고 밝혔다.

부친의 등장으로 어떤 분위기 변화가 생겼을까. 이에 대해 이요원은 "진짜 맞선, 상견례 같은 느낌을 느끼실 수 있다"라고 설명해 흥미를 자극했다.

함께 MC를 맡은 서장훈, 김요한과의 호흡도 언급됐다. 박소현은 "서장훈 씨가 대문자 T 아니냐. 누가 더 현실적인 조언을 잘하느냐"라고 물었고, 이요원은 "서장훈 씨가 저보다 더 T다. 저는 그래도 중립"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 씨는 F고, 아직 어려서 연애 포커스로 간다. 저는 가운데에서 요한 씨에게도 공감하고, 서장훈 씨에게도 공감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요원은 서장훈의 현실적인 조언에 대해 "너무 심하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다"며 "저는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빠져들 수 있다'고 설명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각기 다른 시선의 3MC가 시즌2에서 어떤 리액션과 조언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합숙맞선2'는 지난 시즌에 이어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MC로 다시 뭉친다. 제작진은 시즌2에 대해 "혀끝이 얼얼한 마라 맛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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