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씨엔씨, 서울시 ‘차열페인트·쿨루프’ 사업 참여…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

6 days ago 18

노후주택·복지시설 204곳 대상… 총 3만 1,204㎡ 규모 도료 공급 및 시공 실증 사업서 옥상 표면온도 9.2℃ 감소·냉방 에너지 최대 40.8% 절감 검증 심화되는 도시 열섬 현상과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차열페인트(쿨루프) 특화지구 지원사업’ 현장. 친환경 단열·차열도료 전문기업 이유씨엔씨(EUCNC) 관계자가 노후 건물 옥상에 근적외선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차열도료를 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유씨엔씨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고온과 도시 열섬 현상이 심화하면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 차열도료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단열·차열도료 전문기업 이유씨엔씨(EUCNC, 대표 최장식)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차열페인트(쿨루프) 특화지구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옥상 쿨루프 사업’의 도료 공급 및 시공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지구 지원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노원구 등 노후주택 171가구와 양로원·경로당·장애인 거주시설 등 복지·공공시설 33곳으로, 총 시공 면적은 3만 1,204㎡다. 이유씨엔씨는 해당 시설에 차열도료를 공급하고 직접 시공에 나서 실내 온도 상승을 막고 냉방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앞서 이유씨엔씨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이 추진한 실증 사업을 통해 기술 성능을 검증받았다. 가양8단지 임대주택 실증 결과에 따르면, 차열도료를 칠한 건물은 그렇지 않은 건물보다 옥상 표면온도는 9.2℃, 실내온도는 1.8℃ 낮아졌다.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량 역시 최소 10.1%에서 최대 40.8%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구미시 황상3주공아파트 외벽 도장 사업에서도 건물 표면온도가 최대 15.3℃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유씨엔씨의 차열페인트는 태양열 유입을 차단하는 근적외선 반사 기술을 적용해 단열과 차열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서울시 내 주거 건물 전반으로 차열페인트 적용이 확대될 경우 하절기 상당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는 “다수의 공공기관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검증된 성과를 토대로 공공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민간 건축물 시장으로도 차열도료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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