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반도 전쟁 종식·평화체제 구축…북미대화 조속히 재개해야”

5 days ago 21

정치 > 외교·국방·남북 이재명 대통령 “한반도 전쟁 종식·평화체제 구축…북미대화 조속히 재개해야” 이재명 대통령, 제81차 유엔 총회 참석 기조연설“美·中 등 관련국 공감해온 과제”‘핵·미사일 고도화 중단→축소→핵 없는 한반도’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북미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고, 미국·중국 등 관련국 간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해서는 고도화 중단과 축소를 거쳐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지향하는 단계적 접근법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무엇보다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한반도 평화 체제는 오랜 기간 남북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도 그 필요성에 공감하고 논의해온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다행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이 어렵게 만들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전쟁 종식을 위한 당사자간 대화’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엔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가 남북 및 관련국 간 관계 정상화에 그치지 않고 다자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는 당사자 간 관계 정상화뿐만 아니라 다자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 동북아의 안정과 협력을 촉진하는 유용한 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연설할 당시 유엔총회장 내 북한 대표단 좌석은 비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대북정책 3대 청사진인 ‘포용적·안정적·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공존’도 재차 설명했다.포용적 평화공존에 대해서는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적 평화공존에 대해서는 “위기를 방지하고, 갈등을 통제할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