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과 세 딸들..복수의 가족여행 '경주기행' 떠납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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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김미조 감독이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6.07.27 /사진=김휘선 hwijpg@배우 이정은과 세 딸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뜨거운 여름 극장가 출격한다.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그리고 김미조 감독이 참석했다.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이다.이정은은 극 중 딸을 잃고 8년간 복수를 기다리며 살아기는 옥실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김미조 감독님이 제 촬영장에 스크립터로 와서 '경주기행' 시나리오를 줬다. 읽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한다고 했다"라며 "출연하기로 한 후 극중 딸들을 기다리는데 1년이 걸렸다. 오래 걸려서 더 뜨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딸 역할에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확정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원래부터 같이 하고 싶었던 첫번째 캐스팅 순서대로 함께 하게 되어서 감독님도 저도 너무나 기뻤다"라고 전했다.배우 공효진이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6.07.27 /사진=김휘선 hwijpg@첫째 딸 장주 역을 맡은 공효진은 영화 출연을 한 번 고사했다가 두 번째 캐스팅 제의에 합류했다. 공효진은 "캐스팅 초반에 제안이 왔는데, 제가 하는 작품과 시기적으로 물려서 대본이 재밌지만 못하겠다고 했다"라며 "그러다가 밑에 동생들이 다 캐스팅 되고, 고사 후 6~8개월 지난 후 다시 저에게 제안이 왔다. 제가 고사하고도 이 작품에 누가 들어갈지 궁금하고 계속 생각이 났는데 극적으로 제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 엄마였던 이정은 엄마를 다시 한번 더 뵙고 싶었다. 이 엄마 역할이 작품에서 정말 중요하다. 저희 딸들은 들러리다. 오늘도 엄마를 돋보이게 하려고 저희는 블랙을 입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공효진씨와 따로 전화도 했는데, 저를 많이 돕고 싶다고 하더라. 결정하는데 많은 부분이 됐다고 해서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공효진은 "대본을 보면 엄마 역할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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