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 母 임주리 당뇨 투병에 트로트 전향 “돈 벌어야겠다고…”

1 hour ago 7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가수 재하가 어머니 임주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재하는 지난 10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 어머니 임주리와 함께 출연해 건강을 챙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재하는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나왔다”며 임주리의 건강 상태를 살뜰히 챙겼다. 두 사람은 임주리의 대표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함께 부르며 남다른 모자 호흡도 선보였다.

일상에서도 유쾌한 모자의 모습이 이어졌다. 함께 마당에서 스트레칭과 호흡 운동에 나선 가운데 재하는 운동보다 쉬고 싶은 듯 잔디에 주저앉았다가 임주리의 “남자는 하체”라는 한마디에 곧바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재하는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 “엄마는 로또 같아요. 잘 안 맞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건강만큼은 세심하게 챙겼다. 함께 장을 보고 운동과 식단을 관리하는 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주리의 건강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재하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배경에도 어머니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당뇨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임주리를 지켜보면서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고, 음악으로 생계를 꾸리기 위해 트로트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외할머니 역시 당뇨병을 앓았던 만큼 재하는 어머니에게 합병증이 찾아올까 걱정하는 마음도 내비쳤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재하는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 ‘재하가 장르다’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출처=MBN ‘바디인사이트’ 방송 캡처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