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폭발…김혜성도 '적시타와 승리'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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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이른바 '장내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장타력에 빠른 발까지 겸비해야 만들어낼 수 있는 희귀 홈런인데, 역시 '바람의 손자'다웠습니다. 황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샌프란시스코가 0대 2로 끌려가던 5회 초 투아웃 주자 1루 상황. 이정후가 높은 공을 밀어 쳐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절묘한 타구를 만들어냅니다. 튀어오른 공은 모서리 벽을 맞고 다시 그라운드 쪽으로 굴렀고, 방향을 잘못 예측한 좌익수가 허둥대는 사이 이정후는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듭니다. 타격 후 베이스를 다 도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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