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요 수출품목 수출액 추이
현지 생산 늘어난 車・가전 감소
화장품・농수산식품은 크게 늘어
주력품목 15개→20개 늘려 관리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 20개 중 반도체・화장품・전자기기 등의 수출은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한 반면, 가전과 일반기계 등 품목은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 2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1년 전보다 수출이 늘어난 품목은 13종이었다. 수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품목은 반도체였다. 반도체는 785억900만 달러(139.1%)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컴퓨터도 75억3000만 달러(169%)로 세 자릿수 증감률을 기록했다. 컴퓨터 역시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탑재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출이 늘어난 데 힘입은 것으로, 사실상 반도체 호황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이어 무선통신기기가 52억8200만 달러(40.2%), 석유제품 131억7200만 달러(24.0%), 비철금속 40억9400만 달러(28.9%), 화장품 31억 3300만 달러(21.5%)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일부 주력 품목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가전이 16억5000만 달러(-9.8%)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고, 자동차부품 48억4400만 달러(-7.7%), 일반기계 108억8100만 달러(-5.3%)의 수출이 줄었다.
가전의 경우 냉장고와 세탁기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은 유지하고 있으나 현지 생산 비중이 올라가고, 미국향 제품의 경우 관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기계는 제조장비, 산업장비 등의 비중이 높은데 이는 건설 경기와 글로벌 투자여건이 좋지 못해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부동산 경기가 계속 위축된 상태인데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으로 전체적인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외에도 석유화학이 108억5500만 달러(-2.8%), 철강제품 60억8400만 달러(-2.6%), 섬유 25억 2500만 달러(-0.6%), 자동차 172억 3900만 달러(-0.3%) 등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산업부는 이같은 수출 품목 다변화 동향을 반영해 기존 15대 주력 품목에 전기기기·비철금속·농수산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5개 품목을 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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