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헛꿈’ 안 꾼다”…한 달 새 청약통장 10만명 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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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헛꿈’ 안 꾼다”…한 달 새 청약통장 10만명 깬 이유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임. [제미나이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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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이른바 ‘청포족(청약 포기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통장 무용론은 가점 인플레이션으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지고,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가 확대되며 자금 마련 부담이 커져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83만4034명이었다. 이는 전월대비 10만639명이 급감한 것이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54만2335명 줄었다.

가입자 감소의 배경으로는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낮아진 당첨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656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7.2% 상승했다.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계약금과 잔금을 마련해야 하는 실수요자의 부담이 커진 셈이다.

더욱이 청약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은 지난 2024년 59점에서 지난해 65점으로 올랐다. 4인 가구 기준 만점인 69점에 육박한다.

가점이 낮은 청년층을 위해 도입된 추첨제 역시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에 막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요약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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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해지를 선택하는 ‘청포족’이 증가하며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는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가 확대되면서 청년세대의 청약 가능성이 낮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이 지난 해보다 높아지면서 청년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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