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준이 예명 ‘이후’가 될 뻔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긴다.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멤버의 ‘옆동네 해외 바캉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이준은 본명 이창선 대신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영화 ‘닌자 어쌔신’을 촬영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비 형이 ‘네 이름은 이제부터 이준이야’라고 했다”며 “그때 ‘싫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멤버들이 다른 예명 후보를 묻자 이준은 잠시 머뭇거리다 “‘이후’였다”고 답한다. 예상치 못한 이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멤버들은 “이준이 훨씬 낫다”, “비 형 말 듣길 잘했다”며 정지훈의 작명 센스를 칭찬한다.

이번 여행은 ‘해외 바캉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휴양지 분위기의 의상을 입은 채 오프닝에 등장하고, 제작진이 “첫 번째 목적지는 영국”이라고 알리자 실제 해외여행을 떠나는 줄 알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12시간 동안 무려 5개국을 이동하는 강행군이 시작되자 멤버들의 표정은 점차 굳어진다.
문세윤은 “이 여행은 다 좋은데 어머니랑은 같이 못 오겠네요”라며 제작진을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영국을 시작으로 다섯 나라를 오가는 ‘옆동네 해외 바캉스’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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