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내가 젊은 여성들에게 비호감?…현장에서는 굉장히 반응 좋은데”

4 weeks ag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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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젊은 여성 지지율이 낮다는 주장을 윤핵관의 프레임으로 일축하며, 성별에 따른 지지도 격차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여성 유권자의 목소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거리 유세 중 젊은 여성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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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지난 9일 거리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백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대구MBC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지난 9일 거리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백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대구MBC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젊은 여성 지지율 낮다는 것은 윤핵관이 저를 당 대표에 내쫓아내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낸 프레임”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첫 거리 유세를 마치고 진행한 백프리핑에서 “(이 의원이) 젊은 여성에게는 비호감이지 않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제가 개혁신당을 할 때도 그렇고요. 그리고 예전에 국민의힘 대표를 할 때도 그렇고요. 저희가 20대에서 남녀 모두 전체적인 저희 평균 지지도를 많이 봤습니다”라며 성별에 따른 지지도 격차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많이 높다 보니까 오히려 그 차이 간극을 많이 보시는 분들이 있다”며 국민의힘 대표를 맡고 있던 당시에 국민의힘의 2030 여성 지지율이 지난 10년 중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대, 30대 여성 지지율이 20대 30대 남성만큼 못 나오냐, 갈라치기 아니냐”는 것은 윤핵관들이 당 대표에서 이 의원을 내쫓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프레임이라며 자신에게 비친 이미지를 일축했다.

이어 이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은 “여성들의 목소리가 강하고 정치적으로 훈련된 여성들이 많은 곳”이라며 자신이 그곳에서 당선된 것은 여성 유권자가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 유세를 하며 자신을 향한 젊은 여성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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