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공식 초청

1 week ago 17

사진제공|넷플릭스[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9월 23일 극장 개봉하며,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가능한 사랑’은 영화는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아내,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가능한 사랑’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84회 베니스영화제에 이어 뉴욕영화제까지 주요 국제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올해 64회를 맞은 뉴욕영화제는 미국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메인 슬레이트 부문은 세계적인 거장과 주목받는 신예 감독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주요 섹션이다. 앞서 ‘기생충’, ‘헤어질 결심’, ‘어쩔수가없다’ 등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이창동 감독은 ‘가능한 사랑’을 통해 ‘밀양’, ‘시’, ‘버닝’에 이어 네 번째로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진제공|넷플릭스뉴욕영화제 예술감독 데니스 림은 “이창동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풍부하고 넓은 지평을 열어 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폭넓은 시야와 예술적 포부, 우아한 서사 구조, 예측할 수 없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노동, 계급, 자본, 예술, 욕망, 가족 등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힘들을 아우른다”며 “동시대의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도 이를 뛰어넘는 울림을 안겨주는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 4종은 전도연이 연기한 미옥, 설경구가 맡은 호석, 조인성의 상우, 조여정의 예지’ 등 네 인물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선을 담아냈다.밝은 표정 속에서도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옥의 모습은 그의 내면과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옥과 호석이 마당 평상에 앉아 밤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게 하며, 미옥이 상우, 예지와 마주하는 순간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얽혀갈지 기대를 높인다.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능한 사랑’은 오는 9월 23일 극장 개봉하며,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승미 기자 sml...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