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행정의 벽 허물어 시민 불편부터 해결”

1 week ago 19

관계기관·시민 참여 화상회의 진행 교통·안전·교육 현안 원스톱 논의 “기관 간 벽을 허물고 시민 불편부터 해결하겠습니다.”이현재 하남시장이 유관 기관장과 시민 대표가 참여한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교통·교육·재난 안전 등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공공시설 교통체계 개선, 통학 순환버스 활용 확대, 여름철 재난 대응,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 구역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과 오지형 하남경찰서장, 장동권 하남소방서장,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 기관 집무실에서 참여했다. 미사다함께돌봄센터장과 감일고 학부모회장, 하남시 자율방재단장, 미사 29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시민 대표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가장 먼저 논의된 공공시설 교통체계 개선안은 어린이회관과 노인복지관 이용 차량의 장거리 우회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하남시는 1차로를 확장해 130m 규모의 U턴 부가 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사 1동 영어도서관 개관에 맞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건널목 설치도 추진한다. 시는 이달 보행량을 추가 조사한 뒤 다음 달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안건을 다시 상정할 예정이다.교육 분야에서는 통학 순환버스를 현장 체험학습에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감일고 학부모회의 제안에 대해 이 시장은 학부모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방안이라며 공감을 표시했고, 교육지원청도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여름철 불볕더위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점검했다. 하남시는 호우주의보가 예상되는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선제 운영하고, 망월천 차단시설 추가 설치와 지하차도 8곳의 침수 감지 알람 구축 등 강화된 대응체계를 공유했다. 불볕더위에 대비해서는 상황관리반 운영을 연장하고 얼음냉장고를 추가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기존 공동주택의 소방차 전용 구역 제도 개선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하남 지역 공동주택 144개 단지 가운데 소방차 전용 구역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곳은 16개 단지에 불과하다. 이에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며 하남소방서와 함께 중앙부처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법 개정 전까지는 안내 입간판과 계도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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