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FIU 원장, FATF 운영위 참석…국제 자금세탁방지 규범 논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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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사진= 금융위 제공]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사진= 금융위 제공]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오는 25일 열리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운영위원회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글로벌 금융범죄 대응 규범 설정과 주요 의제 결정에 참여한다.

회의는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FATF 총회에 앞서 주요 안건을 사전 조율하는 거버넌스 회의체다.

운영위원회는 의장단 및 사무국장 등 당연직 외에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대표가 선출직으로 참여한다.

한국의 이번 참여는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확산금융방지(CPF)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 예정된 우리나라의 제5차 FATF 상호평가 수검 과정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운영위원회 활동으로 확보한 주요국 정책과 불법금융 동향, 국제 대응 사례를 국내 관계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관세청, 국세청, 수사기관 등과의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가 전반의 자금세탁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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