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새롬이 돌싱녀 꼬리표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에는 '데뷔 22년차 김새롬이 속에만 담아뒀던 말들 최초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튜브 제작진은 김새롬에게 "뭘 하던 사람들이 김새롬을 '돌싱녀'라고 표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근데 그거는 내 잘못도 있는 게 프레임을 덮으려면 더 큰 프레임이 필요하다"며 "그 이후에 뭔가 이렇다 저렇다 할, 눈도장 콕 찍을 수 있는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그 프레임을 못 벗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돌싱녀'라는 꼬리표에 대해 "싫지만, 이해된다. 싫은 거랑 이해되는 거랑 다른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마냥 덮으려고 이런저런 시도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사람들의 그 프레임을 바꿀 수 있는 내 커리어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새롬은 과거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섹션 시작하고 나서 (김) 용만 아저씨가 해줬던 이야기 가 '서두르지 말되 지치지 마'였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잘되고 있다고 신나서 붕 뜨지 않고, 부정적인 사고에 지치지 않을 수도 있는 거다. 늘 역경에 부딪힐 때마다 그 말이 생각난다. 그게 20년 동안 큰 의지가 되는 말이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그는 잊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새롬은 "요즘 어린애들이 나를 모른다. 내가 10년 정도에서 레거시에서 활동을 많이 안 했다. 모르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근데 직업이 예능 하는 사람이면 그러면 안 된다"며 "그래서 약간 덜컥 겁도 나고, 안일하게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게 아니라, 노 젓고 있으면 물이 들어온다는 말들을 하더라. 그냥 계속 노를 젓고 있는 거다. 물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어야 하겠나"고 말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인 2017년 이혼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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