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뜨거운 ‘수원화성 야행’, 3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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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기 수원시가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을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14∼16일 예정됐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행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늘렸다.‘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여름밤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유산을 걸으며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기는 수원시 대표 야간 축제다. 낮에는 쉽게 지나쳤던 수원화성의 역사적 공간을 밤 풍경 속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원화성 곳곳에 마련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토대로 역사와 현재가 어우러진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연장 기간에는 용연과 화홍문, 매향교·수원천 등 주요 거점의 야간 경관이 더욱 풍성해진다. 용연에는 전통 등불로 꾸민 ‘방화교 등불’과 ‘용연 갓등’이 설치되고 ‘화홍풍류’와 ‘시민 메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화홍문 일원에서는 화려한 빛의 미디어아트가 밤을 밝히고, 매향교와 수원천에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 산책길을 꾸민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과 연계한 ‘조선달빛장 마켓’과 ‘행궁버들마켓’도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연장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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