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충원하고 처우 개선하라”…공항철도 개통 19년 만에 첫 파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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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취업 “인력 충원하고 처우 개선하라”…공항철도 개통 19년 만에 첫 파업위기 인천지노위 6일 오후 첫 조정회의인력·근로·처우 개선 쟁점 예상노조, 80% 찬성으로 쟁의권 확보12일 정시운행 등 준법투쟁 예고운행률 떨어져 출퇴근 불편 예상 공항철도.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개통 19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위기에 놓였다. 2007년 3월 개통한 공항철도는 단계적 확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역까지 운행하고 있다.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철도지부(위원장 안종혁)에 따르면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인천지노위)는 이날 오후 2시 공항철도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첫 조정 회의를 개최한다.공항철도 노조는 사측과 본교섭 포함 총 8차례의 교섭이 무위로 끝나자 지난달 22일 인천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지난 1일엔 조합원 402명을 대상으로 ‘2026년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파업 포함) 찬반 투표’를 진행해 80.7%(293명)의 찬성을 끌어냈다. 투표에는 363명(90.3%)이 참여해 과반이 넘는 29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인천지노위 조정마저 결렬돼 ‘조정 중지’ 또는 ‘조정 불성립’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노조는 늘어나는 하위 직급의 이직을 막기 위한 임금 인상, 근무 환경 개선,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노조는 “안전 인력 충원, 근로조건 개선, 하위직급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8차 교섭 끝날때 쯤 국토부를 찾아가 보겠다고 했다”면서 “이후에도 소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노조에 따르면 노조가 출범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항철도 기관사의 연평균 퇴사율은 45.64%에 이른다. 검암본선 검수 업무도 현재 1인 근무체계로 운영돼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노조는 국토부와 공항철도가 변경실시협약에 따라 3년 마다 인건비 등을 포함한 운영비를 결정한다면서 국토부 역시 근무자 처우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운영비에 반영해야 한다는 강조하고 있다.사측은 국토부 승인 없이는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혀 협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노조는 인천지노위 조정 결과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정시 운행, 휴일 지키기 운동 등과 같은 준법투쟁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했다.공항철도는 필수유지업무 사업장으로 분류돼 노조가 총파업을 해도 철도 운행 중단과 같은 최악의 사태는 빚어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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