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379면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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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남동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시는 남동근린공원 부지에 연면적 1만1693㎡(축구장 2개 크기)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379대를 수용하며 전기차 충전설비 17기도 갖췄다. 이로써 남동산단 전체 주차면은 기존 427면에서 806면으로 늘어난다. 단지 중심지역인 남동근린공원 인근은 261면에서 640면으로 확대되며, 주차 수급률도 33.3%에서 81.6%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해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설계로 지상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물 상부에 조경시설을 조성하고 수목 6210그루를 심어 시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로 25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설계로 지상 녹지 훼손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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