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 난동범 제압한 시민 5명에 검거 보상금…정부 포상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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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마트 및 영화관 이용객 8명이 다쳤다. 사진은 건물 2층 식당가 CCTV에 담긴 피의자 모습. (독자 제공) 2026.10.13 뉴스1 인천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최충락(59)을 제압한 시민들이 검거 보상금을 받았다. 경찰은 피해자 중 한 명이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수여식을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충락을 제압하는 데 기여한 시민 5명에게 전날 검거 보상금을 지급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에는 의자를 던져 최충락을 직접 제압한 신중현 씨(23)와 최충락의 범행을 막고 제압 과정에도 도움을 준 나현준 씨(31)가 포함됐다. 다른 보상금 지급 대상자 3명도 최충락이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는 등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됐다.경찰은 다만 이번 사건의 피해자 1명이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중인 점을 고려해 외부에 행사 소식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하게 보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이들에게 검거 보상금과 별도로 정부 포상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박찬대 인천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제압에 나서 주신 시민들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정부 차원의 포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충락은 13일 오후 1시 48분경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건물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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