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캐시백 지급… 내달 21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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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으로 중단된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이 다음 달 21일 재개된다. 인천시는 17조 24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회 추경을 포함한 기존 예산보다 1조 1551억 원(7.3%)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안에 인천e음 캐시백 예산 779억 원을 반영해 다음 달 21일부터 캐시백 지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추석 전후인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는 ‘캐시백 10%·월 한도 100만 원’을 적용하고,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월 결제 한도를 50만 원으로 낮춰 적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최대 10만 원, 10월부터는 최대 5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는 올해 인천e음에 ‘캐시백 10%·월 한도 30만 원’ 혜택을 적용하다 5월부터는 ‘캐시백 20%·월 한도 5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하지만 이용액이 급증해 연간 캐시백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지난달 16일부터는 캐시백 혜택을 중단한 상태다. 시는 이번 추경안 편성에 앞서 부서별 예산 상황을 점검한 뒤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확보한 재원을 민생 지원과 필수 공공서비스 등에 우선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빚을 내지 않고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다시 시작할 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재정 상황을 시민들께 투명하게 설명하고, 책임 있게 예산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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