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역 충전소 성능 개선 완료
충전시간 단축 물류 효율도 개선
자동차부터 지게차까지 모든 종류의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모든 이동수단(모빌리티)을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첫 수소충전소가 본격 운영에 나선다.
울산시는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구축한 태화강역 수소충전소의 다차종 충전 시스템 성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는 산단에서 배관을 통해 수소를 받아 운영하는 충전소이다. 시간당 8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1일 수소차 336대 또는 수소버스 76대를 충전할 수 있다.
기존에는 수소차와 수소버스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시스템 성능개선을 통해 대용량 수소탱크를 장착한 수소트랙터, 수소트럭과,수소지게차까지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충전 속도도 빨라져 수소트랙터 충전 시간은 기존 1시간에서 평균 40분으로 단축됐다.
울산은 전국 최대 규모 수소배관망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내년까지 2곳을 더 만들 예정이다. 수소 배관을 통해 현대차 울산공장과 HD현대중공업에도 수소를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트랙터 충전 시간 단축으로 물류 현장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수소지게차 충전이 가능해지면서 산단과 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의 수소 기반 장비 보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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