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주식수 5분의 1로 줄인다…액면병합·AI 신사업 동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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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매거래정지…10월 21일 변경상장 AI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사업 목적 추가로 신성장 동력 확보 박차 X-ray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가 액면병합과 함께 인공지능(AI)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자비스는 지난 1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5대 1 액면병합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는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되며, 발행주식총수는 3,075만 4,270주에서 615만 854주로 줄어든다. 자본금 변동은 없다. 회사 측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병합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감자와 달리 주주 지분 가치와 자본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매매거래정지 기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신주 효력발생일은 9월 29일이다. 병합 신주는 10월 21일 변경상장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주는 신주 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도 이뤄졌다. AI 기반 소프트웨어업을 비롯해 하드웨어·플랫폼 연구개발 및 유지보수, AI 컨설팅, 데이터 수집·가공업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비스는 경기도 피지컬AI 확산센터 맞춤형 컨설팅 참여기업 선정과 전고체전지 AI 제어·검사 시스템 국책과제 수주 등을 발판 삼아, 그동안 검사장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영상 데이터와 알고리즘 역량을 독립 사업으로 본격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자비스는 2차전지 분야 회전광학계 기반 CT 검사장비로 ‘인터배터리 어워즈’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진입했다. 이어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는 고해상도 X-ray CT로 실리콘관통전극(TGV) 검사 시장에 진출했으며, 표면실장기술(SMT) 및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에서는 2D·3D 자동X선검사(AXI)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는 반도체, 2차전지, SMT/PCB, 식품을 아우르는 멀티 도메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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