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무조건 사자"…초소형 거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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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작아도 무조건 사자"…초소형 거래 최대 서울 40㎡이하 거래 48% 늘어대출 막히자 2030 매수세 몰려분당·평촌 정비사업 기대겹쳐중형보다 평당 가격 더 높기도 서울·수도권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자 청년층이 전용면적 59㎡보다 작은 초소형 평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경기 일부 지역에선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호재에 힘입어 초소형 평형의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전용 40㎡ 이하 평형의 거래량은 398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692건)보다 48% 증가했는데,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 15억원 이하 많아 대출 6억원 가능 통상 아파트에서 전용 59㎡ 미만 평형은 초소형으로 분류된다. 대부분 거실과 별도의 방 1개로 구성되고, 많아야 방이 2개인 구조다. 그러나 최근 서울 집값이 비싸다 보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초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초소형 아파트의 가장 큰 강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강남권 핵심 입지를 제외하곤 가격이 대부분 15억원 이하로 형성돼 있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대 6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이 15억원 이하여야 주담대로 6억원이 나온다. 15억~25억원 구간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한도가 줄어들었다. 가용 현금이 부족한 2030세대에게는 집이 좁더라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갖춰진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충분히 매력적이다. 가구 구성원 수 감소와 1인 가구 증가도 초소형 아파트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00년 3.1명이었던 평균 가구원 수는 지난해 2.2명까지 줄었다. 그러는 동안 전체 가구 유형 중 1인 가구 비중이 확 늘었다. 지난해 기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6.6%로 모든 가구 유형 중 가장 높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의 '가양 6단지' 전용 39㎡는 지난 6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대부분 8억원 수준에서 매매 계약이 이뤄졌는데, 처음으로 9억원을 돌파했다. 송파구의 '문정시영' 전용 39㎡도 지난 6월 12억5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며 신고가를 썼다. ◆ 경기에선 정비사업 기대감 겹쳐 경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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