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30번 꽉 채웠다…흥행 열기 뜨거운 두산,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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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3일 잠실 롯데전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이 23일 잠실 롯데전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서 시즌 30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개시를 33분 앞둔 오후 6시 27분 2만3750석이 모두 판매됐다.

두산은 지난해 작성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29회)을 불과 한 시즌 만에 경신했다.

두산은 KBO리그의 흥행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두산은 2009년부터 10연속 시즌 100만 관중을 기록해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쓴 구단이다.

KBO리그는 두산의 가세로 2024년부터 3연속 시즌 1000만 관중 동원 도전에도 큰 힘을 얻고 있다.

2024년 130만1769명을 동원한 두산은 지난해 143만432명을 불러 모아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3만7524명을 동원한 두산은 올 시즌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BO의 홈·원정경기 격년제 운영에 따라 올 시즌 두산의 홈경기는 144경기 중 71경기로 줄었지만 흥행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잔여 시즌 두산에는 홈 18경기가 남았다.

두산이 앞으로 경기당 1만5000명의 관중을 동원한다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할 수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두산의 홈경기 평균 관중수는 2만1463명이었다.

잠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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