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전문 해운선사 340명 근무
지난해 기준 1555억원 매출
“부산 정착 위해 지원 할 것”
장금상선그룹의 계열사인 흥아해운이 부산으로 이전한다. HHM,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에 이어 네 번째다.
7일 부산시와 흥아해운에 따르면 흥아해운이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흥아해운은 대기업집단 순위 32위인 장금상선그룹의 계열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555억원, 근무 인원 340명의 탱커 전문 해운선사다.
시는 이번 이전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흥아해운이 해양 수도 부산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산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지, 시설 투자에 관한 보조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수도권 주요 해운기업과 해운 협회 등을 찾아가 부산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는 투자 유치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재 장금상선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정태순 장금상선그룹 회장을 만나 우수 해운기업의 부산 투자와 이전을 협조 요청하기도 했다.
전재수 시장은 “흥아해운의 이전 결정은 해운기업들이 행정·사법·기업·금융 기능이 집적하는 해양 수도 부산에 투자해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흥아해운이 부산에서 세계적 해운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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