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오전 퇴원했다. 18일 건강 악화로 입원한 지 엿새 만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을 나섰다. 건강 악화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것이다.
장 대표는 병원 앞에서 당 대표 비서실장인 박준태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의 응원을 받고 웃으며 인사했다. 이어 차량에 올라타 현장을 떠났다.
장 대표는 이달 18일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 그는 올해 1월 정부와 여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8일간 단식을 벌였고, 이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잇따라 대응하면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에서는 퇴원한 장 대표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장 대표의 건강 상태에 따라 기자회견 개최 여부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22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장 대표가 조속한 당무 복귀를 원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장 대표가 복귀 후 당직 개편에 나설 것이란 관측과 관련해선 “비서실장에게 당직 개편 검토 지시를 내린 적 없다”며 “이에 따라 실무적으로 검토한 적도 없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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