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공항 포착 모습은 ‘억측’…정면 영상 공개되자 분위기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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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쎈느 성수에서 열린 다이슨 코리아 신제품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3. 서울=뉴시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쎈느 성수에서 열린 다이슨 코리아 신제품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3. 서울=뉴시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둘러싼 공항 태도 논란이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출국 심사 과정 중 일부 장면만 온라인에 확산되며 태도 지적이 제기됐지만, 전체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는 장원영이 공손하게 절차에 응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과도한 비판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출국 심사를 받는 장원영의 뒷모습 영상이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 특정 장면을 근거로 태도를 문제 삼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정면을 비롯한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전체 영상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원영이 두 손으로 여권을 건네고, 직원의 신원 확인 요청에도 성실하게 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된 팔짱 역시 직원이 여권을 스캔하는 수 초 동안 잠시 취한 자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후 맥락이 제외된 짧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오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누리꾼들 역시 “단편적인 장면만 보고 오해했다”, “과도한 비판이었다”, “몇 초짜리 영상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공항 내 과도한 촬영 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공항은 출입국 절차와 개인정보 확인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연예인을 상시 촬영하거나 특정 장면만 편집해 확산하는 행위가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짧은 영상이나 사진 한 장이 맥락 없이 소비되며 논란으로 번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온라인상에서의 무분별한 해석과 과도한 비난 문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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